반응형 약사반발1 3000원 다이소 영양제, '안 된다'는 구차한 변명…소비자 선택권은 어디에? 지난 주말, 3,000원에 30일분 마그네슘 영양제를 살 수 있다는 소식에 혹해 다이소 매장을 찾았습니다.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. 건강기능식품(건기식) 진열대는 이미 텅 비어 있었고, 간신히 비타민C와 어린이용 영양제 몇 개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. 놀라운 점은 매진된 제품들이 단순히 듣보잡 영양제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. 대중에게 친숙하고, 누구나 한 번쯤은 섭취해봤을 법한 영양제들이 자취를 감춘 것이었습니다. 현대인의 필수품? 영양제, 약과 식품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바쁜 현대인들에게 영양제는 이제 약과 식품, 그 사이 어디쯤에 위치한 '건기식'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마치 약의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식품처럼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진 것입니다. TV나 유튜브를 보면 자.. 2025. 3. 4. 이전 1 다음